마운트곡스 파산 후 비트코인 매각으로 441억 엔의 이익, 나머지 2000억원의 행방은?

2014년에 파산 한 가상 화폐 교환 업체 '마운트 곡스"가 현재 가상 통화 시장에 큰 영향을주고있다.
마운트 곡스의 관재인을 맡는 고바야시 노부아키 변호사는 3월 7일, 파산 재단이 가지고있는 비트 코인 (BTC)과 비트 코인 캐시 (BCH) 중 약 430억 엔을 매각했다고 도쿄 지방 법원에 보고서로 밝혔다.
이번 매각기간은 2017년 9월 27일 제 9회 채권자 집회에서 2018년 3월 7일 제 10회 채권자 집회까지 이며, 매각한 금액은 비트 코인 3 만 5841BTC를 382 억엔, 비트 코인 캐시 3 만 4008BCH를 47억 엔이다.
관재인은 총 약 430 억엔의 암호화폐를 2017 년 가을부터 2018 년 봄까지 매각했다.
고바야시 변호사는 지금까지의 암호화폐의 매각 방침에 대해 "가능한 고가로 매각하도록 맡았다"고보고하고있다.
마운트 곡스의 파산한 재단은 또한 2018년 3월 5일 현재 비트 코인을 16만 6344BTC 비트 코인 캐시를 16만 8177BCH 분 보유하고있다.
이를 2018년 3월 8일 10시 가격으로 환산하면 비트 코인이 1800억엔, 비트 코인 캐시가 200억엔 상당 총 2000억엔에 이른다.
고바야시 변호사는 남아있는 암호화폐의 행방에 대해서는 "법원과 협의하여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산한 마운트 곡스의 과거 사용자를 포함한 채권자들에게 반환해야할 금액은 456억엔이다.
한편, 2014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파산 재단은 비트 코인의 판매에서 필요 경비를 제외하고 441 억엔의 이익을 챙겼다.
이번 비트 코인의 매각에 따라 관재인은 채권자에게 반환하는 현금 (엔화)을 거의 확보한 셈이다.
비트 코인을 해킹당한 마운트 곡스이지만, 남아있던 암호화폐가 시장 급등의 혜택으로인하여 막대한 이익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마운트 곡스가 고객의 비트 코인을 4 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상황에서 가격은 계속 올랐으며, 채권자는 맡긴 자산의 일부만을 보상받을 것이었던 상황에서 피해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마운트 곡스는 지금도 보유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 2000 억 엔 상당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일단 현금으로 전환을 시도하여 비트 코인 시장에서의 매도세력이 될 것인지, 현금으로 바꾸지 않고 비트 코인 그대로 사람에게 양도 할 것인가.
혹은 회생 수속중인 마운트 곡스 자산이 사업 부활의 초석 하는가.
앞으로의 암호화폐 시장의 키를 한 번 파산한 마운트 곡스가 쥐고 있다.

마운트곡스의 지금까지 흐름

마운트 곡스는 2014 년에 보유하고 있던 비트 코인의 해킹사건과 관련하여 파산했다.
도쿄 지방 법원은 고객의 자산을 반환 할 수 없는 마운트 곡스 대하여 파산 절차를 시작했다.
단, 비트 코인 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2014 년 당시의 1 비트 코인 당 가격은 5 만엔 전후였다.
2017 년 들어 비트 코인 가격이 급등 한때 1 비트 코인 당 200 만엔을 상회하게된다.
따라서 마운트 옥 스는 보유하고 있던 비트 코인을 매각 할 당시 고객 (채권자)에 자산의 환불이 가능한 상태가된다.
마운트 옥 스의 채권자는 2017 년 11 월 24 일 도쿄 지방 법원에 파산 절차가 아닌 회생 수속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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